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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국내 항공사 승무원 폭로한 비행기 운영 상태!

by 당.원.모 2023.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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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승무원이 말한 비행기 운영 상태!

출처 : 밈미디어
 

국내 메이저 항공사중 하나인 대한항공에 재직 중인 승무원이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에 제보한 내용입니다.

 
제보자는 “승객 탑승 중에 기내식 식사가 실린다”라며 “100명이 탄다면 예약 현황이나 현장 인원을 고려해 110인분을 싣는 게 아니라 90인분을 실은 뒤 마지막까지 기다렸다가 승객이 다 탑승하면 10인분에 추가분을 더 싣는다”라고 말했습니다.
항공사에서 뒤늦게 기내식 추가분을 싣는 이유는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서라고 주장했습니다.
 
제보자는 비상 탈출구 앞에 라면 상자와 생수 등이 쌓여 있는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는데  “비상탈출구 주변을 깨끗하게 비워야 하는 규정을 위배하고 안전·의료 장비 보관함이 다 막혀 있어 사전점검이 불가능하다”라고 추가로 언급했습니다.
 
이어서 “비행기 들어가서 이륙 전까지 20분 안에 안전 점검과 기내 정리를 다 해야 한다”라며 “과거처럼 총알이 있어도 절대 못 찾는다”라고 덧붙였는데 이러한 내용은 좀 충격적인 발언입니다.
 

출처 : 밈미디어

 
실제로 지난 3월 대한항공 필리핀 마닐라행 항공편에서 출발 직전 권총 실탄 2발이 발견한 사전이 있는데 당시 승객이 이를 발견해 승무원에게 알리면서 이륙 직전 항공기가 되돌아갔습니다. 수화물 점검에서 발견이 아니라 승객이 발견했다니..참으로 황당한 이야기 입니다. 


② 퇴사전 폭로 내용

출처 : 밈미디어

 

대한항송 승무원의 폭로는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과거 대한항공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한 익명 폭로가 여러 차례 이어졌는데요. 승무원중 한명은 “제발 아낄 걸 아껴라… 더 이상 미래가 없어서 떠납니다.”라는 글을 남겼습니다. 승객에게 제공하는 물이 아까워 승무원이 종이컵에 물을 따라서 주는 것이라고 말했는데요. 승무원은 “장거리 때도 330ml 하나 겨우 세팅 해놓고 최소 10시간 넘는 장거리 승객당 추가로 한 병씩 더 못줄만큼 실어주는 게 말이 되냐”라고 지적했습니다.
 
기내식에 대해서는 “코로나 이후 기내식 양도 줄고 맛도 없어진 거는 이미 다 아는 사실”이라며 “남성 승객들은 양이 적다면서 하나 더 달라고 하는데 요즘 기내식수가 승객수에 딱 맞게 실어줘서 더 줄 것도 없다. 기내식 양 늘리고 퀄리티 신경 좀 써라”라고 말했죠.
 
또한 중거리 노선 비즈니스 승객에게 어메니티를 주지 않고 외항사보다 티켓값은 더 받으면서 수준은 점점 떨어진다는 말을 남겼죠.
 
승무원에게 제공되는 식사 또한 형편없다고 지적했습니다. 해당 승무원은 마지막으로 “노예도 밥 주면서 일 시키는 건데. 더 이상 미래가 없어서 저는 떠난다. 나가는 입장에서 위에 경영진이 한 번이라도 봤으면 좋겠다 싶어서 써봤다”라는 말을 남겼죠.


③ 부실한 기내 서비스 논란

출처 : SNS
 

지난해 4월 대한항공 승무원은 “코로나19 이후 인력이 줄어 승무원이 부족하다”라며 “비상사태가 발생해도 대응이 불가능하다”라고 밝혔는데요. 승무원의 말에 따르면 승객 100여 명이 탑승한 이코노미에 승무원이 총 세 명이었죠. 중, 장거리 비행 시에는 일부 승무원이 휴식해야 하므로 혼자 비행하는 시간이 너무 무섭고 불안하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내 비행기에서만큼은 모든 승객이 컴플레인 없이, 아픈 일 없이, 이례(적인) 상황 없이 지나가길 바라고 기도하며 탄다”라는 말을 남기기도 했죠. 대한항공은 지난해 부실한 기내 서비스로 논란이 됐습니다. 항공료는 올랐지만, 서비스는 낮아 졌다는 것인데요. 유가 급등으로 항공료는 코로나19 이전에 비해 훨씬 높은 금액이지만 기본적인 항공 서비스가 정상화되지 않았죠.
 
이러한 승객의 컴플레인은 승무원에게 고스란히 전해지는데요. 부실한 서비스는 코로나19 속 감축한 승무원 등 인력이 정상화되지 않았기 때문이었습니다.한 누리꾼은 대한항공 프레스티지 좌석을 편도 648만 원에 구입했지만, 부실한 기내식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죠.

 

 
지난달 1일 중국 광저우에서 대한항공 비행기를 이용해 인천공항으로 향하던 비행기에 탑승한 승객의 커피에 유리 조각이 발견됐습니다. 기내식 후 제공된 커피를 마신 승객은 0.5cm 정도의 유리 조각을 뱉어냈는데요. 다친 곳은 없었지만,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항공사 승무원은 먹은 음식을 모두 토해내라고 했죠. 이 유리 조각은 커피잔이 깨지면서 나온 조각으로 확인됐습니다.
 
승객은 대한항공 측에 보상이나 치료비는 원하지 않는다고 밝히며 이번 일을 스스로 언론에 알리고 예방책을 마련하라고 요구했는데요.
 
하지만 항공사 측은 승객의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고 치료비와 10만 원 전자 우대 할인권 제공에 대해 안내했습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유사사례 재발 방지를 위해 기내식 공급업체에 경위 조사를 진행하고 기내식 기물 파손 여부에 대한 검수 절차를 강화하겠다”라고만 밝혔습니다.
 
대한민국의 대표 항공사인 대한항공, 앞으로 이런 서비스 등이 개선되어야 글로벌 메이저 항공사로 자리매김하는데 더욱 신경써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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