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점점 추워지고 있는 가운데 주변에서 뇌출혈로 응급실에 가셨거나
부고 소식을 듣기도 합니다.
특히, 고령의 분들이 혼자 계실때 뇌출혈로 사망하는 경우가 있어 주변 가족들에게
더욱 신경을 쓰게되는 겨울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겨울철에 소리없는 죽음으로 다가오는 뇌졸중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뇌졸중 원인
뇌졸중은 뇌혈관질환입니다. 가장 큰 발병 원인은 가족력이지만 현대 사회 식습관, 생활습관으로 갑자기 발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뇌졸중은 다음과 같이 두가지로 구분 할 수 있습니다.
① 뇌경색 : 뇌에 있는 혈관이 막힘
② 뇌출혈 : 뇌에 있는 혈관이 터짐
이런 뇌에 있는 혈관이 막히거나 터지는 질병을 뇌졸중이라고 합니다.
① 뇌경색 원인
원인 1 : 뇌혈관의 동맥경화의 경우, 좁아진 혈관이 어떤 이유로 손상되면 그 부위에 혈액이 몰려 혈전이 생기는데,
이 혈전이 혈관을 막는 직접적인 원인입니다.
원인 2 : 심장성 색전에 의한 경우, 심장 박동이 불규칙하거나, 심방 세동이 있는 경우에는 심장 내 혈전이 생기고 이 혈전 이 떨어져 나가 뇌로 가는 혈관을 막는 경우입니다.
원인 3 : 소혈관을 막는 경우, 인체 노화로 인해 발생한 고혈압 등이 원인으로, 소혈관이 딱딱하게 굳고 기능이 저하
되면서 막히는 경우입니다.
② 뇌출혈 원인
원인 1 : 뇌내출혈은 고혈압으로 인한 소혈관이 굳고 막히는 경우입니다.
원인 2 : 거미막밑출혈은 꽈리처럼 부푼 동맥류가 터져 뇌를 감싸는 거미막(지주막) 밑에 부분에 고이는 경우입니다.
2. 뇌졸중 초기증상
뇌졸중의 초기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런 초기 증상시에 빠른 대처로 뇌졸중으로 인한 사망률을 대폭 줄일 수 있으니 참고바랍니다.
① 편촉마비 : 한쪽 팔 다리에 힘이 빠지고 마비되는 증상
② 언어장애 : 말을 하기 어렵거나 발음이 어눌하게 나오는 증상
③ 시각장애 : 한쪽 또는 양쪽 시력이 급격하게 저하되거나 두겹으로 보이는 복시현상과 같은 증상
④ 어지럼증 : 균형을 잡기 어려운 어지럼증 증상
⑤ 두통 : 평소에 겪지 못할만큼 참기힘든 극심한 두통 증상
쉽게 말해서 뇌졸중 초기증상으로는 FAST 를 기억 하시면 됩니다.
- F(Face) : 얼굴 : 웃을 때 얼굴 좌우 모양이 다른가?
- A(Arm) : 팔 : 한쪽 팔다리에 힘이 약해지는가?
- S(Speech) : 말이 잘 나오지 않는가?
- T(Time) : 한 가지 증상이라도 의심되면 즉시 응급치료를 받아야 한다.
당연히 개인마다 체형, 습관 등이 다르기 때문에 개인별로 느끼는 증상은 천차만별입니다. 하지만 뇌졸중의 전조증상은 대체적으로 비슷하게 발생하니 위에 증상 발견시 3~5시간 내에 응급실로 이송하여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특히 날씨가 추워지는 요즘같은 겨울철엔 더욱 조심해야 합니다. 날이 추워지면 혈관이 수축하는데 이때 혈압이 불안정한 상태로 되기 때문에 특히 추운 12~2월에 뇌졸중 환자가 다수 발생합니다.
고혈압 환자도 외출시에는 모자를 착용하여 머리가 춥지 않도록 해야합니다.
3. 뇌졸중 예방법
기본적인 뇌졸중 예방은 다음과 같습니다. 뇌졸중 예방은 대표적인 방법으로 아래 방법으로 예방을 하되 개인별 건강 및 가족력에 따라 해당되는 분은 더욱 유의하셔야 되겠습니다.
①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 등 환자 주의
- 심혈관계질환이나 심방세동 등의 기저 심장질환을 가지고 있다면 사소해보이더라도 꼭 체크하고 주의하면서
비슷한 질환 발생시 병원으로 이송되어야 합니다.
② 정기적인 유산소 운동 (급격하게 혈압을 오르게 하는 행동 삼가)
- 갑작스럽게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무리하게 힘을 주는 행동이나 운동을 할 때는 조심하셔야 합니다
③ 저염식 고지방식 주의
- 식습관 조절로 적정 체중을 유지해야 하고 고혈압에 주의하고 경계하며 관리해야 합니다.
이 외에도 보건복지부 자료도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뇌졸중은 유사 증상이 보이면 지체하지 않고 바로 응급실, 병원 이송하여 체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5시간이 골든타임입니다. 골든 타임을 넘지않는게 중요하며 조기 진단시 조기치료가 가능합니다. 수술에 따라서 바로 회복 할 수도 있지만 막상 수술 진행시 담당의도 찾아야 되고 시간이 다소 소요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평소 이송 가능한 응급실과 담당의를 알아두면 유사시 도움이 될 것입니다.
날이 추워지는 데 항상 건강 조심하시고 소리없는 죽음, 뇌졸중에 대비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