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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부터 생기는 교통패스 3종 총정리!

by 당.원.모 2023. 1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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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당신이 원하는 모든 정보를 알려드리는 당원모입니다.

 

이제 2023년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요.

새로운 해를 맞이해서 걱정되는것이 오른 생활비인데 그중에서도 교통비일것입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2024년부터 새로 생기는 교통패스에 대해 알아보고

고정적으로 지출되는 교통비도 절감해보는 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1. 기후동행카드

서울시에서 2024년부터 시범 운영하는 월 65,000원 무제한 통합 교통패스입니다!

★ 11월 17일 서울-인천 업무협약 체결로 서울, 인천 지역에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출처 : 서울특별시 홈페이지)

 

○ 기후동행카드 이용 범위

  ☞ 서울 시내버스, 서울 마을버스, 수도권 전철, 따릉이 1시간 이용 가능.

   단, 경기권에서는 하차만 가능하며, 신분당선 이용 불가 (광역급행버스, 서울광역버스, 서울동행버스 01번, 03번, 06번 이용 불가)

 

65,000원이면 성인 기준 지하철 평균요금(1600원) 구간을 40번 탈 수 있는 액수입니다. 2024년 1월부터 시범운영할 계획이며 추후에는 기후동행카드는 실물카드 또는 스마트폰 앱으로 사용 가능하다고 합니다.

 

단, 시범운영기간에는 안드로이드폰만, 실물카드는 최초 3000원으로 카드를 구매한 뒤 매월 65,000원을 충전해 이용해야 하고 충전후에는 해당되는 모든 교통수단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기후동행카드의 장점은 이용횟수제한이 없고 사후에 환급 과정을 거쳐야 한다는 번거로움이 없다는 것입니다.

 

 

 

2. K-패스

현재 운영중인 알뜰교통카드는 별도의 앱 설치가 필요해서 고령층 이용이 다소 어렵고 정액지원 방식으로 대중교통 요금 인상시 요금인하 혜택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이런 단점을 개선한 것이 K-패스입니다 (2024년 7월부터 이용 가능)

(출처 : 국토교통부)

 

K패스는 지하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을 월 21회 이용할 경우 월 60회 지원 한도 내에서 최대 21만6000원을 환급해 주는 제도로 청년층(19~34세)은 연간 최대 32만4000원(30%)까지, 저소득층은 연간 최대 57만6000원(53%)까지 환급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2024년 7월 전국에 도입할 예정)

 

<요약>

☞ 월 21회~60회까지 적립금 환급(최소 21회)

☞ 일반 20%, 청년 30%, 저소득층 53.3% (계층에 따른 적립률만 차등 책정함)

※ (예시) 버스 1회 이용시 일반 성인은 300원, 청년은 450원, 저소득층 800원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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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The 경기패스

The경기패스는 K-패스 사업에서 월 이용횟수 무제한과 지원 대상 연령이 확대된 교통카드입니다. 경기도민이 사용하는 더The경기패스는 경기도민이 전국 어디에서나 모든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경우 사용한 교통비의 일부를 환급해 주는 카드인데 광역버스ㆍ신분당선이 제외된 서울시와는 달리 전국 모든 대중교통수단을 포함할 예정이어서 광역버스와 신분당선을 주로 이용하는 경기도민에게 큰 혜택이 주어질 전망입니다. 경기도는 K패스 사업과 연계하여 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K패스가 주는 혜택에 별도 예산을 투입해 더 큰 혜택을 줄 계획이라고 합니다.

 

(출처: 경기도 홈페이지)

 

기존 K패스 대중교통 이용요금 지원 기준인 월 21회에서 60회 한도를 The경기패스는 월 21회 이상 이용 시 무제한으로 확대하고, 30% 환급 대상의 기준인 청년 나이의 기준을 19~34에서 19~39세로 확대할 계획으로 K패스 사업으로는 혜택을 받지 못하는 어린이ㆍ청소년에게도 교통비를 지원함에 따라 전 연령이 사용할 수 있다는 게 장점입니다.

 

☞ 어린이, 청소년(6~18세) 교통비 할인 지원

☞ 청년 대상 연령 확대 (19~39세)

☞ 경기도민이라면 전국 어디서나 모든 대중교통 이용시 사용한 교통비 일부를 환급

월 21회 이상 이용하면 적립급 환급 대상 적립률은 K패스와 동일하게 적용

   → 일반 20%, 청년 30%, 저소득층 53.3% (계층에 따른 적립률만 차등 책정함)

 

 

 

만약에 한 달 21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면 무제한 교통카드로 바꾸는 것이 유리합니다. 서울시 대중교통만 이용한다면 당연히 기후동행카드, 경기도 대중교통만 이용한다면 The경기패스를 사용하는 것이 이득인데, 문제는 경기도와 서울로 오가는 사람들의 경우 경기도의 교통량 분석에 따르면 The경기패스가 유리한 이용객이 더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김포시에서 서울로 버스와 지하철을 이용해 출퇴근하는 50세의 경우 월 40회 이용을 기준으로 살펴보면 The경기패스가 월 1만600원 추가 이익입니다.

 

일반버스를 타고 서울로 이동해 지하철로 갈아탔을 경우 평균 교통비를 1700원으로 가정한다면 The경기패스 이용자의 경우 월 이용금액 6만8000원에서 20%를 환급받아 실제 이용료는 5만4400원이 됩니다.

 

기후동행카드 이용 시에는 정기권금액 6만000원이 필요하므로 3000원의 이득을 볼 수 있다. 두 경우 사이에는 월 1만600원의 차이가 발생하는데 만약 이용자가 청년일 경우 경기패스는 30% 환급받게 되므로 월 이용요금 차이는 1만7400원이됩니다.

 

참고로 서울과 경기를 넘나들며 광역버스를 이용하거나, 신분당선을 이용하면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할 수 없다는 점도 확인해야 합니다.

 

이렇게 2024년부터 새롭게 도입되거나 개선되는 교통패스 3종을 확인하시고 교통비 혜택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도움이 되었다면 공감과 구독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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